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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래서 싸웠다 금산분리 완화
입법 전쟁의 쟁점 법안별로 해당 상임위의 여·야 간사들이 지면 토론을 벌인다. 첫 순서로 금산분리 완화와 관련,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한나라당 박종희, 민주당 신학용 의원을 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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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무력 충돌’ 임박한 국회
26일 오후 2시 국회 본청 3층 로텐더홀. 오른편 예산결산특위 회의장에서 열릴 의원총회에 참석하려고 홀을 가로지르던 한나라당 의원들은 “저게 뭐 하는 짓이냐”며 혀를 찼다. 맞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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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2석 한나라 “올해 말로 혼란 종지부”
여당의 전격 속도전과 야당의 방어전 공방이 치열하다. 우선 한나라당의 기세가 만만찮다. 18일 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비준동의안 상임위 상정을 밀어붙이더니 19일엔 주요 쟁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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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반쪽 국회’ 민주당, 정무위 점거 … 여당의 법안 심사 저지
민주당의 국회 보이콧 투쟁이 16일부터 본격화됐다. 정무위 법안심사소위는 이날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등 71건의 법안을 심사할 예정이었으나 민주당 의원들이 회의 진행을 막아 공전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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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가 서두르는 예산안 고리로 민주, 각종 대여 협상서 우위 노려
민주당이 3일 한나라당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강행을 비판하며 ‘상임위 보이콧’이란 초강수를 뒀다. 민주당은 이날 한나라당과 자유선진당이 국회 예산결산특위의 예산안조정소위를 열어 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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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홀로 점심 홍준표 “예산 처리 못해 면목 없다”
내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지난 2일. 점심 시간이 다가왔지만 홍준표(사진)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국회 본청 집무실에서 꿈쩍하지 않았다. 잠시 후 구내식당에서 식사 배달이 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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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한국, 예산안 제때 통과 못하면 국제 신뢰 잃을 수도”
국회 예산결산특별위 이한구(한나라당) 위원장은 2009년도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 19일 “예산안을 제때 통과시키지 못하면 한국이 국제 시장에서 신뢰를 잃을 수 있다”고 경고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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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희가 불러 ? 그럼 우리도 불러 !
“노무현 정부의 실책을 덮어 두고 가기는 어렵다.”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지난달 29일 라디오에 출연해 “이번 국정감사는 노무현 정부 마지막 1년과 이명박 정부 6개월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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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나라·대통합민주신당 정부 개편안 이견 못 좁혀
여야 원내대표 등 6인이 5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정부조직개편안 처리방향에 대한 협상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. 왼쪽부터 한나라당 이한구 정책위의장, 유인태 행자위원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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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너한테 물어봤냐" 막말 정몽준 의원, 네티즌 비난 봇물
정몽준 의원(무소속)이 지난 13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국정감사 피감기관 변경을 문제 삼으며, 구희권 수석전문위원을 "너!"라고 부르며 반말로 호통 친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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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예산심의 늦는 만큼 국가사업 차질
올해도 여야 간 정쟁으로 인해 국회 예산심의가 법정 기한은 말할 것도 없고 정기국회 회기 내에도 이뤄지지 못했다. 더욱이 여야 간사들이 내년도 예산안을 정기국회 회기 내에 본회의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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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정거래법안 처리 못해
과반수 여당인 열린우리당이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정거래법안을 처리하지 못했다. 의결 정족수(재적의원 과반수)인 150석을 채우지 못한 데다 김원기 국회의장까지 여야 합의가 없으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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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제몫 못하는 국회에 자극제 될 것"
"칠순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사이버 세상은 새로운 희망이고 도전입니다." 인터넷 중앙일보(www.joongang.co.kr)의 '디지털 국회'가 19일 선발한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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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중앙일보,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발표
[초대 디지털 국회의원 97명 누가 뽑혔나] 인터넷 중앙일보의 ‘디지털 국회’에서 활동할 초대 디지털 국회의원(인터넷 논객) 97명을 선정해 발표합니다.임기는 일단 1년이고 연임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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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예산안 조정 막판 진통] 밀실서 예산 늘리기 '짝짜꿍'
새해 예산안 조정 작업이 막판 난항을 겪고 있다. 일단 예산안 조정 소위는 26일 1백17조5천억원의 새해 예산안 중 1조5천억원 정도의 삭감 요인을 찾아내 합의를 이뤄냈다. 그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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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기정통위 `실리콘밸리'서 상임위
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(위원장 李祥羲)가 10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의 국정감사 실시 여부를 놓고 논란을 벌인 끝에 상임위 차원의 시찰단을 보내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. 이날 국정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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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회 본회의] 여야 독도 무대응 질타
국회는 28일 본회의와 상임위를 열어 일본인의 독도 호적 등재와 옷 로비 사건 위증 고발 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. ◇ 독도〓여야 의원들은 통일외교통상위에서 홍순영(洪淳瑛)외교통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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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회 상임위 초점]'한자병용 졸속' 혼났다
24일 11개 상임위원회가 열린 국회는 정부의 한자병용 추진방안 등의 정부 정책결정 과정에서 드러난 관료적 편의주의.상부 눈치보기 등이 도마에 올랐다. 해당장관과 실무책임자에 대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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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국회 법안 처리 내용]벼락치기 심의 하루가 짧았다
28일 국회는 막바지 법안 심의에 하루종일 바빴다. 법률안이 속속 해당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오랫동안 국회 심의에 묶였던 각종 제도가 시행을 앞두게 됐다. 하지만 상당수 쟁점 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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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.안기부法 변칙처리 관련 與 전격 단독처리 스케치
여당의 단독 통과는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극도의 보안속에서전격적으로 이뤄졌다.성탄절로 야당이 방심하고 있는 사이 26일새벽 서울시내 4개지역에 집결한 여당의원들은 관광버스편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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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장.停會 OECD비준 難航-재경.통일외무.환경노동委심사
예고되던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진통이 15일부터 본격화 됐다.국회의 OECD가입 비준동의안에 대한 심사가 시작된 이날재경.통일외무.환경노동위등 3개 상임위에선 여야의 논란이 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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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감사대상 기관 선정-전문가 제언
무분별한 국정감사 대상기관 선정의 문제점은 의원.국회관계자. 피감기관측 모두가 공감한다.문제는 방법이다. 국회 사무처 이재도(李在都)사무차장은 『실제 감사일수가 17~18일에 불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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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자 自黨의원 對정부비판 잇따르자 검열채비
국정감사때면 여당은 죽을 지경이다.야당의원들의 폭로성 질의 때문이다.한식구인 정부를 비호하지 않을수도 없고,일일이 대응하자니 이만저만 신경이 쓰이는게 아니다. 그러나 금년 국감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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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 「힘의 대결」로 치닫는다/「쌀개방」 한파… 숨가쁜 정국
◎야 연계작전 비난… 묘수없어 고심/민자/「날치기 저지조」도 구성 일전 채비/민주 쌀정국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. 민자·민주당은 30일 국회에서 총무회담을 비롯,공식·비공식 접촉을